세상을 이롭게 할 기술의 연구 개발과 이를 위한 교육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는 중앙대학교 소프트웨어학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저희 학부는 1972년 국내에서 두번째로 학사교육을 시작하여 50년 이상의 역사와 함께 끊임없이 양적/질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현재 800명 이상의 학부생, 100명 이상의 대학원생과 30여명의 교수들이 소프트웨어공학,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통신네트워크와 사물인터넷, 고성능 컴퓨팅, 빅데이터, 정보 보안, 인간-컴퓨터 상호작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와 교육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저희 학부는 전자계산학과, 컴퓨터공학과를 거쳐 소프트웨어학부까지 여러 차례의 명칭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는 학문의 진보와 확대에 따른 것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컴퓨터과학 발전의 원동력이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중심이동 하는 시대의 흐름을 따른 것입니다. 근본적으로 컴퓨터와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현실속의 문제를 해결하고 인류를 이롭게 하는 것에 목표를 둠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컴퓨터과학은, 세상이 직면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서 컴퓨터와 소프트웨어를 통해 창의적인 해결책을 찾고, 혁신을 가속화 하고, 새로운 발전과 아이디어를 창출하기 위한 학문이고, 소프트웨어는 이를 현실화하는 핵심 도구입니다. 컴퓨터과학의 미래는 어느 때보다 밝으며, 꺼지지 않을 것이고, 앞으로도 계속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핵심적인 역할 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저희 소프트웨어학부에서는 이 여정을 여러분과 함께 하길 기대합니다.

고맙습니다.